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이덤 켄웨이 (문단 편집) ==== 미국 독립 전쟁 기간 ==== 1770년, 청소년기의 코너가 아킬레스 데번포트랑 같이 보스턴에서 물품을 사고 돌아가던 도중 헤이덤 켄웨이를 보게 되고 아킬레스의 지시대로 사수를 죽였으나 하필 건너편 건물 지붕에 만일을 대비해 위치한 찰스 리가 썩소를 지으며 총을 발포한다. 그렇게 보스턴 학살사건이 벌어지는데 켄웨이는 영국군에게 코너를 가리키며 쟤가 범인이다 하면서 지목하는 바람에 현상수배가 되어버린다. 이후 수년이 흘러 장성한 라둔하게둔은 윌리엄 존슨, 존 핏케언를 처치하고 조지 워싱턴을 죽이려한다는 계획서를 입수한 코너는 뉴욕에서 토마스 힉키을 잡다가 감옥에 끌려간 이후 이때 두번째로 조우하게 된다. 이때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힉키를 풀어주는데 이때 힉키가 "이 인디언을 처리할까요?" 라는 말에 그냥 냅두라고 무시하고 나간다. 이후 공식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하나뿐인 아들을 구하기 위해 검은 후드를 쓰고 처형대가 가동되는 순간 줄을 끓어 아들을 살렸다. 1777년, 템플 기사단을 배반한 '벤자민 처치'를 뒤쫒다 코너와 만나게 된다. 버려진 교회에 뒤따라 들어온 코너를 공중에서 덮치지만, 그를 죽이지 않고 암살자인 코너에게 "적의 적은 아군이지 않냐"는 식으로 동맹을 제안한다. 정작 나중에 코너가 자신을 그때 죽이지 않은 이유를 묻자 '''"호기심."'''이라는 단순한 대답을 내놓았다. 지오가 그에게 임신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음에도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피부색, 눈매, 성깔이 지오와 닮았고 코, 입은 자신이랑 똑같은지라 아들임을 확신했다는 공식 뒷이야기가 있다. 헤이덤은 배신자 벤자민 처치의 처단을 원했고 코너는 벤자민이 대륙군 편에 붙었다가 배반하고 훔친 보급품을 원했다. 게다가 템플 기사단 역시 [[어쌔신 크리드 3#s-4.2|대륙군]]을 지원하여 미국을 영국으로부터 독립시킨다는 동일한 목표를 추구하였기에, 헤이덤과 코너는 휴전 및 연합을 한다. 이후 "거품과 화염" 메모리에서 양조장에 숨은 벤자민에게 접근하기 위해 코너는 벤자민 처치의 부하를 처치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양조장 경비원과의 대화에서 경비원이 "이 인디언 새끼는 누구냐?"라며 묻자 헤이덤은 당당하게 '''"그는 내 아들이다."''' 라며 즉답하는 모습[* 이때 코너는 처음으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설판에선 이때 지오와의 관계를 두고 숲 속 열매를 맛봤냐며 모욕하는 경비원을 보고 일단은 살려두겠다고 독백하며 살의를 느꼈었다고 한다.]을 보면 아버지로써 아들을 사랑하는 면모도 보인다. 이후에도 헤이덤은 코너와 이야기 나누다가 "어머니는 요즘 어떻게 지내냐"며 묻는데 이에 코너가 그녀는 죽었다.라는 말에 정말 슬픈소식이구나 라며 정말 실망하는 태도를 보이자 코너는 "당신이 찰스 리를 시켜 마을을 공격해서 어머니가 불에 타 죽었는데 지금 와서 미안하다고요? 장난쳐요?"라는 반응에 켄웨이는 찰스 리가 그럴리가 없다며 강력히 부정하고 뭔가 오해가 있을 것이라고 부인한다. 한편 그렇게 실랑이 한번 벌이고 발견한 벤자민 처치는 가짜인 대역이었고 함정에 빠진 코너와 헤이덤이 어찌어찌 불타는 양조장에서 벤자민의 부하들을 다 처치하고 건물의 최상층까지 올라갔지만, 정작 문이 자물쇠로 잠겨 열 수가 없었다. 불에 타 무너지는 건물 안에서 헤이덤이 바깥으로 나가려는데... >(코너가 떨어질뻔한 헤이덤을 구해주고 불타는 양조장에서 탈출하려고 헤이덤이 대문에 다가간다.) > >헤이덤: 잠겼어! 문을 열 수 있을 만한 걸 찾아보거라.(Stuck! See if you can find something to pry it open.) > >헤이덤: 코너?(Connor?) > >(코너가 대답하지 않자 뒤를 돌아보는)헤이덤: 뭐하는 거니?(What are you up to?) > >(코너가 거리를 두더니 자세를 숙이며 자신에게 돌진하려는 자세를 취하자) > > 헤이덤: 오 이런, 그러지 마라. 아직 반대편에 뭐가 있는지 모르지 않느냐아아/(Oh, No. Don't do that. there's no way of knowing what's on the other siiiiiii-) > >(다음 장면 로딩...) > >(코너와 같이 바닷물로 떨어지는)헤이덤: ...아아아아↘악~!(-iiiiiiiiide.) > >(해안물에서 헤엄쳐 위로 올라온 두 사람.) > >코너: 이제 알았네요.(We do now.) >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코너를 쳐다보는 헤이덤. 그리고 같이 헤엄쳐 나온다.) [[https://youtu.be/EEYwGWUQmBg?t=312| 백문이 불여일견. 랜스의 짝퉁 글라이더와 함께 어쌔신 크리드 3의 양대 개그 신이다.]][* 이외에도 시퀀스 10에서 영국군에게 정보를 캐내려고 할 때 한명이 도망가자 서로에게 잡으라고 떠넘기는 장면도 일품.] 어째 환갑이 멀지 않은 어르신인 헤이덤이 코너보다 빠르다. ~~떡대 차이를 보면 당연한ㄹ지도~~코너 역시 스승 아킬레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템플러&어쌔신 연합'''에 기대를 보였다. 그러나 자유와 권리를 중시한 암살단과 자유를 위해 통제를 중시하는 템플 기사단 간의 근본적 차이점을 극복해내진 못했다.[* 연합이 주제인 후속작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보다도 연합에 대해 입체적으로 다뤘다. 실제로 워싱턴의 진실을 알기 전까지 코너는 아킬레스에게 연합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고, 헤이덤 역시 죽는 순간까지 코너와 대화를 시도했으며 코너의 굳은 신념을 칭찬했다. 결국 온전한 연합이 될 수 없었지만 최소한 후속작에 비해서 그 관계가 깊게 다뤄진 건 사실. 전작들이 부패한 템플러와 암살자들의 정의구현을 다뤘다면 이번작은 온전히 올곧은 신념을 다뤘기에 더 의미가 있다.] >헤이덤: 질서, 목적, 통솔, 그뿐이다. 너희들은 자유라는 헛소리로 혼란을 조장할 셈이겠지. '''[[어쌔신 크리드|예전에는 평화라는 더욱 합리적인 주장을 했었다만.]]''' >코너: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자유가 바로 평화에요.]] >헤이덤: 아니, 그건 혼돈을 불러오지. 네 친구가 시작한 이 작은 혁명만 봐도 그래. 일전에 대륙 회의에 참가했었지만 그곳은 아수라장이었다. 모두 자유를 외쳤지. 하지만 그건 소음에 불과해. >너는 독재와 불평등에 저항한다. 이것들은 그저 증상일 뿐이야. 그 진정한 원인은 인간의 나약함에 있다. '''왜 내가 너에게 자꾸 네가 가는 길의 잘못된 점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생각하느냐?'''[* 이 말을 들은 코너의 대답도 일품인데, '''"말만 많이 하셨지, 보여주신건 없네요."'''] 이후 코너에게 원주민 마을을 공격하라는 [[조지 워싱턴(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조지 워싱턴]]의 명령서를 보여주지만,[* 자세한 것은 조지 워싱턴 항목 참조. 게임 내에서 두 번째로 큰 스포일러이다.] 막상 코너는 그동안 진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제서야 밝히는 헤이덤에게 분노하며 떠난다.[* 헤이덤이 이 사실을 숨긴것은, 작중에서 마치 코너를 찰스 리와 화해시켜 손을 잡으려는 것처럼 묘사되기에 그래 보이나... 사실 이미 찰스 리를 크게 증오하는 코너가 믿지 않으리라 생각해서였기도 했고 더 나아가서는 이렇게 환멸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템플러에 동조해 자신들측에 붙어주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불안정하면서도 서로에게 기대를 걸었으나, 결코 합쳐질 수 없는 부자간의 동맹은 끝을 맞이하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